[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혼조양상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양대지수는 중국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으로 돌아선 상태다.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
15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 0.15% 내린 1867.0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213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8%), 운수창고(1.22%), 기계(1.17%) 등이 상승하고 있고, 보험(-1.30%), 서비스업(-0.96%), 유통업(-0.7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가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13%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카지노주가 동반 약세다. 중국 성장 모멘텀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레저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다.
강원랜드(035250)는 직원과 퇴사자들이 미지급 수당 청구 소송을 했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7.7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 0.02% 오른 532.6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