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 2분기 GDP 발표 후 상승세로 가닥을 잡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15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3포인트(0.15%) 내린 1867.15다.
외국인이 342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3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다.
보험(-1.15%), 서비스(-1.00%), 유통(-0.84%), 건설(-0.78%), 음식료(-0.68%) 순으로 하락하는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1.04%), 의약품(+0.87%), 기계(+0.71%) 등이 상승 중이다.
중국의 신차 구매제한 확대 정책 소식에 따라 급락했던 자동차주들이 이날은 반등에 나서고 있다.
2차전지주들이 전기차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에 나란히 강세를 띠며 일부 종목은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28포인트(0.05%) 내린 532.1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1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억원, 55억원 매도 우위다.
톱텍(108230)이 2차전지 분리막 매출이 기대되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라 11%대로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한 11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