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상반기중 내부 시스템 교체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그래픽으로 야구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얼굴 형태와 고유의 투구, 타격 폼 등이 더욱 세밀히 표현돼 사실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게임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시간대와 날씨 등을 경기장에 반영, 현장감도 더욱 살린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업데이트시 슬러거의 강점인 수싸움과 짜릿한 타격감, 쉬운 조작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커뮤니티나 여러 명의 이용자가 동시 참여하는 다대다(多對多)모드와 래더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선 및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커뮤니티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상구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슬러거는 전면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09년도 슬러거와 함께 진짜야구의 묘미를 즐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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