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리서치본부, 태국 현지법인과 '아세안5' 보고서 발간

입력 : 2013-07-16 오전 10:07:0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ASEAN-5 지역(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의 경제·금융시장 현황을 분석하는 ‘ASEAN-5 Bi-Weekly’ 보고서를 격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ASEAN-5 Bi-Weekly는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코어비즈 리서치(Core-biz Reasearch)팀 투자전략 파트의 임채민, 조성민 연구원을 중심으로 KTB투자증권의 태국 현지법인 김태희 대표와 리서치팀 잉키왓(Dr. Yingkiat Poochareviboon)박사의 참여로 작성된다.
 
본사와 태국 현지법인의 공동 리서치로 발간되는 동 보고서 집필진은 FICC(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 분야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시황을 분석해온 분석가, 골드만삭스 등에서 글로벌 리서치를 경험한 연구원, 태국 현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현장감 있는 경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KTB투자증권 현지법인인 KTBST(KTB Securities Thailand)는 태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계 증권사로 지난 2008년 7월에 출범하였고, 2013년 7월 현재, 9개의 지점과 24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종합증권사다.
 
태국은 ASEAN 10개 회원국과 바트경제권(태국 화폐인 바트화의 영향력에 따라 형성된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의 국가 경제권)의 중심 지역으로 ASEAN-5 지역의 경제 분석에 있어 핵심 국가다.
 
KTB투자증권은 국내 유일의 태국 진출 금융투자회사라는 이점을 살려 현지 경제 동향을 현장감 있게 반영하는 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ASEAN-5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최근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동 지역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ASEAN-5 Bi-Weekly는 KTB투자증권 홈페이지(www.ktb.co.kr)의 슈퍼리서치K 섹션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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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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