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승리하거나 전준우 홈런 치면 지역 소외계층 틀니 무료 시술"

입력 : 2013-07-16 오후 7:48:19
◇전준우(롯데 외야수), 김영길(성소치과 원장), 송승준(롯데 투수).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부산 성소치과와 '사랑의 틀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투수 송승준이 승리를 거두거나 외야구 전준우가 홈런을 칠 경우 부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틀니 시술(200만원 상당) 기회가 적립된다. 현재까지 송승준 4승, 전준우 3홈런으로 7회의 무료 시술 기회가 누적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 배재후 단장과 송승준, 전준우, 성소치과 김영길 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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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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