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 김대우가 SK 최정 대신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열릴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희망을 쏘다' G마켓 홈런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최정이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서 김대우로 교체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최정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 상대 경기를 앞두고 옆구리 통증으로 타격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섰다.
김대우는 올시즌 전반기를 4홈런 23타점, 타율 2할3푼5리로 마쳤다.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이스턴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선두로 올스타의 꿈을 이뤘다. 최정은 올시즌 18홈런 54타점, 타율 3할3푼5리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