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매수로 돌아섰지만 코스피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34포인트(-0.44%) 내린 1879.15다.
외국인이 154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24억원, 257억원 매수 우위다.
금융(-1.31%), 비금속광물(-1.2%), 전기전자(-1.05%), 보험, 의료정밀, 건설, 종이목재(-1%) 순으로 하락 중이며 전기가스(+2.77%), 의약품(+1.34%), 통신(+1.19%)이 오르고 있다.
은행주들이 실적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나란히 약세다.
한미약품(128940)은 2분기 완제품 수출이 2배로 급증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4.81%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94포인트(0.17%) 상승한 542.76이다.
외국인이 53억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5억원 순매수다.
올해 하반기 충무로 최대 기대작들의 개봉을 앞두고 배급 업체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05원 상승한 11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