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9일 풍력관련주들이 업황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용현BM(089230)의 주가는 전날보다 255원(8.15%) 급등한 3385원을 기록중이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풍력투자에 대해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 반등을 확인한 후 하반기에는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에서 생산세액공제(PTC) 만료이슈가 나왔지만, 기준이 완공에서 착공으로 바뀌면서 실제로는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시작만해도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며 "미국의 풍력발전 투자금액 추이가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에 다시 올라오면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투자가 다시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