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광복절을 기념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햇바삭 토종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도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 확립을 위해 기획한 첫 번째 행사다.
최종 선정되는 '어린이 독도지킴이'는 독도를 방문해 태극기를 꽂고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를 바다에 뿌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산 종자로 만든 김을 즐길 수 있도록 독도수비대에 '햇바삭 토종김' 20박스(총 1440봉)를 전달할 계획이다.
독도 방문 이후 울릉도에서는 독도 박물관 등 관련 유적지를 살펴보는 등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까지 개인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에 '햇바삭 토종김'을 먹는 사진을 올린 후 CJ제일제당 요리정보 통합사이트 CJ더키친(www.cjthekitchen.net)에 URL을 댓글로 남기면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 구성원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명을 추첨해 CJ더키친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개별 공지한다.
CJ제일제당 '햇바삭 토종김' 담당 김병규 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영토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매년 시행하는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햇바삭 토종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도지킴이'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