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는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웨스턴 느낌의 인테리어에 모던함을 더한 유럽식 펍 콘셉트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와바의 특색이 담긴 맥주신전과 아이스바는 매장의 중심 인테리어로 남겨두고 무거운 웨스턴풍 소품이 있던 자리에 빈티지한 포스터 액자를 배치했다.
또한 새로 변경한 인테리어와 함께 세계맥주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수입 생맥주를 도입했다.
리뉴얼 매장은 지난 5월 오픈한 대전 송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원주 단구점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와바를 운영하는 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는 "세계맥주 전문점 시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고유한 가치를 잃지 않는 동시에 새롭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는 브랜드로 오랜 시간 고객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바 대전 송촌점 외관. (사진제공=인토외식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