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1120선을 지키고 있다.
20일 오후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30포인트 하락한 1124.35를, 코스닥지수는 3.66포인트 내린 356.45를 기록하고 있다.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전일 유럽증시가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한때 1110선까지 내려갔던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억원, 2606억원 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2753억원 홀로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48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이 5%대, 은행과 금융업이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며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란 기대감에 1%대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대 포스코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비교적 상승하는 종목들이 많은 가운데 셀트리온이 4%대, 포스데이타가 3%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성광벤드는 6%대 상승하는 모습이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