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외국인 주도로 1900선 회복..철강주 '好好'(13:30)

입력 : 2013-07-23 오후 1:29:2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66포인트(1.10%) 상승한 1901.0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787억), 운송장비(+591억)를 위주로 모두 213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383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만이 2393억원 매도 우위다.
 
철강금속(+3.27%), 은행(+2.61%), 증권(+2.25%), 전기전자(+2.05%), 건설(+1.96%) 순으로 오르고 있으며, 운송장비(-0.94%), 섬유의복(-0.88%), 의약품(-0.32%)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주들이 신일본제철과 도요타가 자동차 강판 가격 10% 인상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나란히 오름세다.
 
현대하이스코(010520)가 6.08% 강세이며, 현대제철(004020)POSCO(005490)도 3~4% 상승 중이다.
 
LG전자(066570)가 다음달 7일 뉴욕에서 스마트폰 야심작 G2를 공개한다고 전해지며 4%대로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5% 상승 중이며, 벽산건설(002530), 성지건설(005980), 진흥기업(002780) 등 중소형 건설주들이 7%~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제일모직(001300)은 패션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3.47%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40포인트(0.07%) 소폭 오른 541.54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3억원, 27억원 순매수, 기관이 154억원 매도 우위다.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되며 2.96%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액토즈소프트(052790), CJ E&M(130960), 인프라웨어, 씨티씨바이오(060590), 아트라스BX(023890)가 4~7% 가까이 내리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아용품 수요 증가 소식에 따라 유아용품주 가운데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가 7~9%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3.05원 하락한 1115.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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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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