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구글의 신형 넥서스7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구글이 이날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리는 언론 행사에서 차세대 넥서스7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넥서스7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 버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패드보다 훨씬 선명한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CPU는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프로 쿼드프로세서를 탑재해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가격은 16기가(GB) 모델이 229달러, 32GB는 269달러로 책정될 전망이다.
경쟁 모델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16GB가 329달러, 32GB는 429달러다.
신형 넥서스7은 이르면 다음주 쯤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구글플레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