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서원(021050)은 177억95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17%에 해당한다.
회사는 "원자재 가격 리스크 헷지 목적으로 비철금속 구리 선물거래(LME)를, 수출입 외환거래에 대해서는 원·달러 선도 거래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30일 반기결산 기준일로부터 예기치 못한 구리 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파생상품 거래와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