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금융위원회가 여의도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1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 빌딩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금감원과의 본격적인 공조체제에 들어갔다.
당초 금융위는 지난 19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날 전광우 전 위원장 경질과 진 위원장 임명이 겹치면서 행사가 연기됐었다.
진 위원장은 앞선 20일 취임 뒤 첫 공식행사로 기업은행 반월지점을 방문해 '원스톱 현장 중기 금융지원반'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함께 참석한 시중은행장과 보증기관 이사장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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