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전문교육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 늘었다.
특히, 이러닝 사업부는 상반기중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91% 급증했따.
디지털대성은 지난 2011년 대성마이맥 합병과 티치미, 2012년 비상에듀를 인수함으로써 이러닝 사업부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바 있다.
현재는 온라인 강의 뿐 아니라 오프라인 학원 운영, 신뢰도 높은 모의평가와 입시정보,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능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능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동시에 초·중등 대상 교육사업 부문과 고 1, 2 온라인 강의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강의를 앞세워 온라인 대입 시장에서 자리를 굳히고, 이를 중심으로 전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 전문 기업이 목표"라며 "스마트 기기의 발달 등에 따른 교육방식 변화에 발맞추고 나아가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