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2명의 사망자와 1명의 부상자를 낸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 조사단이 구성된다.
국토부는 31일 방화대교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영석 명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되며, 오늘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객관적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수행되며, 현장조사,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