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뉴스(21일)

입력 : 2009-01-22 오전 9:22:00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안녕하십니까. 보도본부 박민호 기자입니다. 장마감후 주요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소식은 SK에너지의 해외자원개발 소식입니다.

SK에너지,카자흐 잠빌 광구 투자(096770)
 
SK에너지가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 개발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카자흐스탄 잠빌 해상광구는 카스피해 인근의 해상광구로 추정매장량은 10억배럴에 달해 우리나라가 한해 수입하는 원유량보다 많습니다.
 
SK에너지는 작년 5월 잠빌 광구의 지분 27%를 석유공사와 LG상상 등 7개 기업과 8500만 달러에 인수한바 있습니다.
 
SK에너지는 현재 세계 18개 국가에서 34개 광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무디스, 현대·기아차 등급하향 검토(005380)
 
피치와 스탠더드앤푸어스에 이어 무디스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 조정에 나섰습니다.
 
현재 무디스는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도 무디스의 등급하향 검토 대상인데요.
 
무디스는 전세계 자동차판매 급감으로 올해 현대자동차 영업 실적 악화가 우려돼 등급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KTF 합병 부당성 목소리 거세(030200)
 
KT와 KTF가 오는 5월18일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지만 경쟁업체들의 거센 반발이 만만치 않스빈다.
 
통신업계 경쟁기업과 케이블TV업계들이 두 회사간의 합병이 공정경쟁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섰는데요.
 
특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통신 계열사들은 사장이 직접 나서 합병 반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정부는 KT와 KTF의 합병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두 회사간 합병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용현BM, 올 매출 2600억 기대(089230)

작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용현BM이 올해도 고공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용현BM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240%, 순익은 210%가량 늘었습니다.
 
용현BM은 작년 말 기준으로 수주금액만 2000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매출도 2600억원정도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중국과 미국, 유럽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해외 신규수주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장마감 후 주요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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