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이 '프렌치 글램핑'을 1일 선보였다.
글램핑 (Glamping Camping)은 '화려하다, 매혹적이다'라는 뜻의 글레머러스(Glamorous)와 캠핑의 합성어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캠핑문화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선보이는 '글랭핑'은 모든 캠핑장비와 필요한 도구, 바비큐 디너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계획 없이도 최고의 캠핑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캠핑과 차별화 된다.
특히, 도심에서 2시간 남짓 벗어나면 프랑스의 정원을 그대로 옮긴 듯 아름다운 장소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꾸며놨다.
전나무 숲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호수 옆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객실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카바나(그늘막)와 침대형 소파,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외에도 지역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관령 한우와 오대산 유기농 채소, 전복 등의 푸짐한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BBQ 파티와 강원도 감자,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디저트 타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프랑스식 정원에서 펼쳐지는 보물 찾기 게임, 모닥불 피우기 등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기간에 북적대는 피서지를 찾기 보다는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면서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해발 700M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