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온라인 거래고객이 영업점 방문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저축계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거래 고객은 영업점 방문없이 연금저축계좌를 온라인으로 신규 가입해 즉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계약이전용 계좌도 온라인 개설이 가능하다.
계약이전 시 미래에셋증권 방문 없이도 이관 금융기관만 방문해 간편하게 계약이전을 할 수 있게 했다.
연금저축계좌 상품은 노후준비 연금상품으로, 펀드 등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수 있다.
최대 400만원까지 연간 납입금액 10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더불어 운용수익은 과세이연 되어 연금 수령 시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만 부과되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총 81개의 업계 최다 연금저축계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9월말까지 연금저축계좌 신규가입이나 계약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냉장고, 로봇청소기,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원더Cool 연금저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연금저축계좌의 온라인 개설부터 펀드매매까지 쉽고 간편한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온라인을 통한 고객지향적 서비스의 제공으로 연금저축계좌 시장 선점에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