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제리 아마라 벤유네스 국토개발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는 자국의 신도시 건설을 주관하는 대형 발주처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양국 신도시 건설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알제리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6.9%로 예상되며, 국내기업들이 알제리 건설시장에 참여할 기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국토개발환경부 장관 초청으로 추가 신도시 건설 사업 참여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은 소각장 현장 등을 방문한 뒤 오는 8일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