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씨앤앰이 한·일 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오는 8일 첫 방송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미디어원과 일본 돗토리현의 추카이TV간 상호교류 합의에 따라 시작됐다.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돗토리현의 자연과 음식, 문화를 자세히 소개한다.
제1편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를 찾아서’와 제2편 ‘돗토리현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은 각각 오는 8일, 22일 밤 10시 20분 C&M ch1을 통해 방송된다.
중견 탤런트 이동준과 그의 아들 이일민, 그리고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가 이번 힐링여행에 동참했다.
◇씨앤앰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사진제공=씨앤앰)
제1편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에서는 부산 자갈치시장과 비슷한 사카이 미나토 항구에서부터 요괴들이 가득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 일본의 소박한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요나고의 옛 상가거리까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운을 가진 돗토리현을 알아본다.
제2편 ‘돗토리현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에서는 제2의 후지산으로 불리며 1700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다이센 등반에 세 남자가 도전한다. 이와 함께 1936년 일본에서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서일본지방의 최고봉인 다이센의 매력을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산사와 지역 특산품인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우유마을을 방문한다.
이승현 씨앤앰미디어원 담당 PD는 "자연과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돗토리현은 대도시에서는 찾기 힘든 매력이 있다"며 "일상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