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IT솔루션 전문기업인
비티씨정보(032680)통신(대표이사 강진모)이 일근인프라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M&A) 계약은 비티씨정보통신(합병법인)이 일근인프라(피합병법인)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흡수합병'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근인프라는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IBM사의 NT서버(X-Series) 국내 총판 및 IBM Flash Storage Systems(TMS, Texas Memory Systems) 독점 국내 총판 계약을 갖고 있는 IT융합 의료 분야 및 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약 350억원이다.
강진모 비티씨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일근인프라가 가진 탄탄한 유통망과 의료 및 가상화 분야의 최고의 솔루션,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까지 갖춘 전문 엔지니어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유망 IT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국내 최고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7일 강진모 비티씨정보통신 대표이사(사진왼쪽)과 김재홍 일근인프라 대표가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