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8일
코오롱머티리얼(1446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에 완전히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머티리얼이 지난해 하반기 경기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적자전환했지만 올해 1분기 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이에 이어 2분기에는 예년 수준으로 실적과 가동률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평균 가동률이 지난 3월의 가동율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 영업익은 서프라이즈 수준일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는 의류 원재료 업체들의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지만 단순한 계절성 수준 범위에 있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다시 여름철 의류에 대한 원사와 원단이 증가하면서 실적도 성장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