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연암문화재단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3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LG만의 전통.
올해는 각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과 교대재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증서 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도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까지 44년간 2850여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약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오른쪽)이 김현태 전북대 생물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왼쪽)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LG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