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5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 거래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193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함. 10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와 연기금 매수 확대에 힘입어 장중 1940선에 근접함. 그러나 개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함. 강보합세로 마감.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투신을 비롯한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임. 550선을 회복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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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015710)=네트워크 통신기기, 비디오폰, 인터폰 등의 보안장비를 생산하는 업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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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엔티(130500)=자동차 바닥재인 플로어 카펫과 엔진 소음의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아이솔레이션 대쉬까지 자동차 내장재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부직포 소재와 폴리우레탄폼을 생산하는 업체.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
◇철강주=코스피 철강·금속업종지수가 지난달 초 대비 8.64% 상승한 가운데 중국 철강 가격이 지난 7월 초부터 상승세를 보임.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인도 철광석 수출세 인하 기대감에 강세.
◇블랙아웃 수혜주=다음주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
<52주 신고가>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국내외 자동차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우리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임. 아울러 중국향 매출 확대와 자회사 합병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리홈쿠첸(014470)이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감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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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주력 자회사인 LG화학과 LG전자의 실적 개선 가능성 부각됨. 그룹 차원에서 전기차 관련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 장기 성장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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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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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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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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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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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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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주력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중국에서 상용화될 예정. 하반기 해외 매출 본격화 기대감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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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예상보다 더딘 실적 개선과 JS전선 관련 문제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저점에 도달. 추가 디레이팅 가능성은 제한적. 하반기 LS산전, LS니꼬동, LS엠트론 등 자회사들의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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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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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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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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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