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초등학교 4~5학년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 소재의 우수성과 철강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철강 런닝맨, 철에 대해 알아봅시다,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 OX게임, 철강이의 행복 인형극,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복화술 공연, 수중 미니올림픽, 행복플레이&인증샷,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종인 철강홍보위원장은 "철강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13회에 걸쳐 26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철 이야기를 쉽게 배울 수 있어 특히 철강업계 임직원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경기도 안성 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제14회 어린이 철강캠프에서 어린이들과 이종인 위원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