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외교부는 9일 김포공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6기가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재외국민보호를 담당하는 외교부 실무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항캠페인은 여행객들이 ▲사건·사고 상황극 퀴즈 ▲“송금왕 김탁구” 게임 ▲여행체크리스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사건·사고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외교부 ‘신속해외송금제도’의 협력기관인 권기형 우리은행 부행장이 이벤트 현장에서 시민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