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SK컴즈(066270)는 2분기 매출 359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적자폭이 줄었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포츠, 웹툰, 패션, 뷰티 등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서비스 개선작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기반 신규 SNS 외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 전환 및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