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한화-넥센 11일 경기 생중계 방송사 변경 外

입력 : 2013-08-11 오후 1:04:3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발레리나 홍현영, 11일 넥센-한화전 시구...써니힐 축하공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에 발레리나 홍현영(29)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서 '발레리나'역으로 열연을 펼친 홍현영은 이날 시구에 앞서 "새 경험을 해 많이 설렌다. 실수없이 멋진 시구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 클리닝타임에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만인의 연인'으로 활동 중인 걸그룹 '써니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 출연한 배우들이 '비보이', '팝핀', '힙합'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넥센 11일 경기 생중계 방송사 변경
 
오는 1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의 생중계 방송 채널이 바뀐다.
 
스포츠채널 SBS ESPN은 필리핀과 한국의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전 경기 중계를 위해 넥센과 한화의 경기 중계 채널을 SBS ESPN에서 SBS CNBC로 바꿨다고 11일 오전 발표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밤(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79-86,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에 패한 대만과 겨루는 3~4위전으로 말려났다.
 
단 이번 대회에 배정된 내년 세계농구선수권대회(농구월드컵) 진출 티켓은 3장이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농구월드컵 진출자격을 얻을 수 있다. 만약 한국이 농구월드컵에 진출할 경우 16년만의 진출이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창원시 한의사회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지난 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창원시한의사회와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석현 NC 단장과 이병직 창원시한의사회 회장 및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NC는 이번 협약 체결로 선수단 치료 및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과 체력보강을 위한 한약 지원 등을 받는다.
 
배석현 NC 단장은 "우리 다이노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창원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단에게 여름철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창원시한의사회와 협약을 통하여 여름철 체력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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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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