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 개개인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 진흥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민간재단으로서 이러한 과제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문화부는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강화, 국민 개개인 문화역량 제고, 문화복지 및 예술분야 인재 양상 등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장학사업 등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지원 및 사회복지, 장학 및 교육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문화체육관광부 업무협약(자료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