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인터넷 포털 야후가 새로운 날씨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날씨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의 '프로젝트 웨더'를 통해 세계 여러 지역의 현재 시각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사용자들은 날씨를 확인하면서 아름다운 사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24시간 날씨 예측뿐 아니라 향후 10일동안의 예상 날씨 정보도 제공하며, 강우 가능성을 비롯해 자외선 지수, 일몰·일출 시간 등을 표기한다. 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지도서비스도 탑재했다.
마르코 위라싱헤 야후 모바일 부문 대표는 "날씨를 확인하는 행위는 직관적이면서도 아름다워야 한다"며 "사용자가 세계 어느 곳에 있든,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