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단지 내 상가 13개를 오는 21일과 22일 대전노은3 및 논산내동2 지구에서 입찰방식으로 신규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H 단지 내 상가는 2012년 전반적인 상가시장 위축기 속에서도 신규점포 175개가 공급됐으며, 이 중 151개가 최초 입찰에서 낙찰될 만큼 인기를 과시해 실속형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전노은3지구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세종시 및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후광 효과 및 인접한 노은1, 2지구의 생활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대전노은3 B1, B2블럭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며, 배후세대로 각각 518가구, 342가구를 두고 있다. B3블럭은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가 혼재돼 있는 단지로 356가구가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논산내동2지구 A2블럭 단지 내 상가는 논산의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논산고, 건양대학교,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이 있어 탁월한 입지 효과 및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논산내동2 A2블럭은 국민·영구임대가 혼재된 단지로 5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상가는 단 3개로 선점 시 탁월한 희소가치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투자자라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모든 상가가 주출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하고 안정적이어서 실속형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 분양은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LH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며,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470-0731, 0726)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