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포항=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3루수 박석민이 올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마산 NC다이노스전 이후 3일 만의 대포다.
박석민은 18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상대 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삼성이 5-1로 뒤진 무사 1루의 상황에 넥센 선발인 문성현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을 통해 5-3 추격 모드를 발동했다. 경기는 넥센이 4회말 현재 삼성이 5-3으로 뒤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