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필리핀 제스트항공 운항중단 악재에 급락한 여행주가 반등세다.
여행주의 반등은 제스트항공 사태에 따른 악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이 날 모두투어에 대해 "피해 여행객들 송환에 수반되는 비용은 항공사가 부담하며 성수기에 예약된 제스트항공 이용자가 예약을 취소해도 여행사의 기회 영업이익 상실은 3000~4000만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일 여행주는 필리핀 민간항공국이 제스트항공의 안전규정 위반을 이유로 운항 허가를 취소하면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