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SK(003600)에 대해 SK E&S와 SK하이닉스등으로 가치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0만9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속적인 전력난으로 SK E&S의 가치는 여전하다"며 "오성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영업익이 전년대비 15.4% 줄어들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브랜드 로열티 수입과 배당금도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된 하이닉스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로열티 수입은 1140억원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당금도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배당금 수입은 지난해 대비 62.3% 늘어난 797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