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총 480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DLS) 3종과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신한금융투자 DLS 463호’는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 디지탈 구조의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에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100% 이하인 경우 연 5%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최초기준환율의 100%를 초과하더라도 원금과 함께 1%의 수익이 보장된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DLS 2종도 판매된다.
같은 기간 판매되는 ‘신한금융투자 ELS 7402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를 갖췄다.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0.5%(연 6%)의 월 수익이 지급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초자산과 6~11%대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월지급식 ELS 5종도 판매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463호, DLS 5381호, ELS 7400호는 저위험군(4등급), ELS 7401호는 중위험군(3등급), 그 외 상품은 고위험군(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
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