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이후' 마케팅 주력

피로·스트레스 해소용품 등

입력 : 2009-01-28 오전 10:55:00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유통업체들이 설 연휴이후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GS홈쇼핑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여보 수고했어!' 특집방송을 열고, 설 준비로 고생한 아내에게 남편들이 선물하기 좋은 의류와 보석, 화장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 행사기간동안 방송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현금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현금쿠폰은 다음달 15일부터 한달간 GS홈쇼핑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도  귀경길 피로와 가사노동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발 마사지기를 비롯한 각종 건강용품을 최대 46%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 대전에서 상품을 구입했던 고객들을 추첨해 5명에게 스파 마사지 이용권을, 100명에게는 한방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H몰(www.hmall.com)은 명절기간동안 가장 많이 피로가 쌓였을 여성고객들을 위해 문화공연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2일까지 응모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연극 '그남자 그여자'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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