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산업은행은 28일 4명의 부행장을 새로 선임하고 기존 11개본부를 9개 본부로
축소하는 대대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산은에 따르면 한대우 기업금융 4실장과 정경채 국제금융실장, 박병호 자금부장, 조현익 홍보실장 등 4명이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한 실장은 기업금융본부장, 정 실장은 국제금융본부장, 박 부장은 재무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조 실장은 기존 컨설팅본부를 확대 개편한 자본시장본부장을 맡게 됐다.
부점장을 비롯한 직원 인사도 단행했다. 부점장 인사는 능력과 성과에 따라 전체 101명 중 50명을 교체하고, 영업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있는 인물 32명을 이번에 새로 부점장에 임명했다.
산은은 경영의 효율화 와내실화를 위해 본부조직을 기존 11개본부 45부(실)에서 9본부 43부(실)로 축소 변경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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