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자 갖춘 리얼쿠페 ‘K3 쿱’ 출시.,K시리즈 돌풍은 계속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강력한 ‘성능’ 구현

입력 : 2013-08-27 오전 11:50:2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기아차 ‘K3 쿱(KOUP)’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기아차 사옥에서 ‘K3 쿱’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K3 쿱’이 포르테 쿱의 성공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K3 쿱’이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 ▲세련미와 역동성을 극대화한 쿠페 스타일 ▲첨단 편의사양 등 최고의 상품 경쟁력에도 합리적 가격책정을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K3 쿱’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K3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쿱’은 성능, 스타일, 프리미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리얼 쿠페’를 콘셉트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204마력의 터보 엔진이 구현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해 ‘K3 쿱’ 고객들에게 분명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7일 ‘K3 쿱’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기아차)
 
‘K3 쿱’은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감마 1.6 GDI 엔진의 두 가지 가솔린 모델로 운영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터보 GDI 모델은 1,591cc의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로 2500cc급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공인 복합연비 또한 11.5km/ℓ로 높은 경제성을 이뤄냈다.
 
특히 고성능에 최적화되도록 변속기,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등을 새롭게 세팅해 한층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와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최고의 주행 만족감을 제공한다.
 
1.6 GDI 모델 또한 12.8km/ℓ의 우수한 연비와 함께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K3 쿱’의 외관 디자인은 쿠페만의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3 대비 25mm 낮춘 1410mm의 전고로 더욱 날렵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구현하면서도 2700mm의 축거는 그대로 유지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K3 쿱’은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비롯해, 6개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모두 기본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K3 쿱’의 판매가격은 1.6 GDI 엔진 탑재 모델은 ▲럭셔리 1790만원이며, 1.6 터보 GDI 엔진 탑재 모델은 ▲트렌디 2070만원 ▲프레스티지 2200만원 ▲노블레스 2290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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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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