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시리아 사태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1% 넘게 밀리며 1860선에서 등락 중이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30포인트, 1.02% 내린 1866.54를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시리아발 공포에 하락 했다.
이르면 오는 29일 미국이 시리아에 공습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시리아 사태 우려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107억원 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2.52%), 기계(-1.79%), 의약품(-1.60%), 증권(-1.53%) 등의 순으로 내리고 있고, 통신업(0.82%)만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하락이 뚜렷하다.
고려아연(010130)은 시리아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2.6%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2포인트, 1.95% 내린 514.1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