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수능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BS가 필요한 강의만 골라서 들을 수 있는 ‘마이코스(My Course)’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코스 서비스는 특정 영역이나 강좌, 강사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강의만을 취사선택해 본인에게 맞는 강좌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EBS 수능 강의 사이트인 EBSi(www.ebsi.c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EBS 마이코스 메인화면 (사진제공=EBS)
마이코스는 기존에 수강했거나 현재 수강하고 있는 강좌 중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필수 개념 강의, 자주 틀리는 부분의 강의만 모아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중요 개념 정립이나 오답 줄이기 등 수능 마무리 학습용으로 활용하기 적당하다.
신용섭 EBS 사장은 “사교육에서는 강좌 단위로 상품을 구성, 판매해 수험생이 필요한 부분만 수강하고 싶어도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EBS의 마이코스 서비스는 사교육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수능 준비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효율적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EBSi에서는 수강생들이 선별한 마이코스 서비스와 함께 오는 9월 3일 치러지는 올해 두 번째 모의평가에 대비해 ‘9월 모평 대비 추천 마이코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