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포수 김태군이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는 쐐기 솔로포를 퍼올렸다.
김태군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밴덴헐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밴덴헐크의 3구째 150㎞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이다. 지난 6월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전 이후 74일만에 나온 이번시즌 3호 홈런이다.
김태군의 홈런포로 NC는 3-0으로 앞서며 삼성에 훌쩍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