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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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美 2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2.5%.. 예상 상회
▶유럽 증시, 시리아 우려 완화 + 美 지표 호조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다우 특징주 - 버라이즌
▶유럽 특징주
유럽 특징주 - 멜로즈 인더스트리
▶상품 마감
· 달러인덱스, 0.65% 오른 82.00달러
· WTI, 1.2% 내린 108.80달러
· 브렌트유, 1.2%내린 115.16달러
· 금, 0.4% 내린 1412.90달러
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와 시리아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지표 개선에 이틀째 상승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 예상치와 잠정치 모두 웃도는 수치. 노동시장 호전과 집값 증가세, 소비심리 개선에 경제 살아나고 있음을 암시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금융 위기, 2007년 이후 최저치,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24일)보다 6000건 감소한 33만1000건이라고 발표
이에 따라 장 초반에는 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 불거지며 약세, 그러나 이미 출구전략 우려는 반영됐고, 시리아 공습 미뤄질 것이라는 예상에 반등 성공
전날까지 확실시 됐던 시리아 공습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 사이에서 유엔의 조사 결과가 기다리자는 의견이 나오며 미뤄질 전망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44포인트, 0.11% 상승한 1만4840.95 마감
다우 특징주- 버라이즌
자회사인 무선통신사 버라이즌와이어레스 잔여지분 영국의 보다폰으로부터 매입키로 결정. 이에따라 주가가 상승. 버라이즌은 미국 제1위 이동통신업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경영 전략에 유연성을 가지게 됨. 또 현금 흐름이 좋기 때문에 인수 비용을 조달하고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며, 2% 넘게 상승
나스닥지수는 26.95포인트, 0.75% 상승한 3620.30 마감
S&P 500지수는 3.21포인트, 0.20% 오른 1638.17 마감
유럽 증시, 반등에 성공
시리아 우려 완화와 미국 지표 호조에 상승
시리아에 대한 서방국들의 공격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 나옴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영국과 프랑스도 시리아 공습 문제를 다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 상회,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 2.2%와 잠정치 1.7% 모두 상회
고용 지표도 호조, 미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6000건 줄어든 33만1000건으로 집계돼 예상 하회
영국 FTSE100지수는 0.82% 상승한 6483.05 마감
대부분의 업종 상승, 금융주 0.7% 상승, 경기민감주, 기술주, 산업섹터, 통신주 1% 넘게 오름, 반면 기초소재주 하락
종목별로는 보다폰 버라이즌에 지분 매각 협상 소식에 8% 상승, 광고 에이전시 WPP 4.16% 상승, 항공업체 이지젯 3.88% 상승
반면,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 2.92% 하락, 미디어, 교육회사 피어슨이 2.74% 하락
영국특징주- 멜로즈 인더스트리
엔지니어링 업체. 1분기에 매출이 2배를 넘었선 1020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 엘스터 그룹을 취득한 결과. 주가 6.12% 상승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65% 상승한 3986.35로 마감
종목별로는 유통회사 까르푸가 5.6% 상승, 숙박업체 아코르사가 3.52% 상승, 반면 실적 호조에 어제 급등했던 건설업체 브이그는 차익매물에 3.8% 하락, 에실러인터내셔널도 1.1% 하락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0.5% 오른 8194.55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우세, 경기민감주 1.7% 상승, 기술주와 산업섹터 소폭 상승, 통신주 1.1% 상승, 반면 금융주 0.3% 하락, 유틸리티업종 1.2% 하락
종목별로는 타이어업체 콘티넨탈사가 3.35% 상승, 자동차회사 다임러도 반등해 1.97% 상승, 반면 전기,천연가스 공급회사 1.24% 하락, 에너지업체 에온 1.0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