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산업생산이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30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3.1% 감소에서는 나아진 것이지만 사전 전망치인 3.7% 증가에는 못 미쳤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기계와 전자제품 생산이 지표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8월의 산업생산은 0.2%, 9월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의 지표보다는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