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3일 한화투자증권은
한국단자(025540)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실적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향후 안전성과 성장성 모두 우수하다는 의견이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차량용 커넥터 수요 증가, 높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경쟁력 강화 등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로컬업체들을 상대로 하는 자동차용 커넥터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수출액은 2011년 298억원, 2012년 377억원을 기록했고 2013년 목표액은 51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