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기대를 상회한 가운데 중국법인들의 성장성·수익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추정을 각각 25%·16%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액티브 후드·파워 트렁크·친칭 도어 등 전장품의 매출 증가와 울산 신공장 완공에 따른 임대료 절감 등도 이익 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현재 중국사업은 북경·염성·태창 등 3개 법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3개 법인별로 특화된 고객구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과 이익증가가 지속되면서 전체 연결실적의 호조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