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유로존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 양 시장 모두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3% 오른 1935.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매수행진을 펼치며 1071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보험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621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8거래일째 '팔자'로 1886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하다. 음식료품과 건설, 은행업종이 2% 넘는 강세고 기계와 화학, 철강금속업종 등 중국섹터도 1% 안팎에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은행, 증권, 금융업종도 모두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운송장비, 통신업종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50% 오른 527.7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