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北 일방적 남북합의 무효..'움찔'

입력 : 2009-01-30 오전 9:20: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납북경협 관련주가 북한의 정치군사적 합의 사항들의 일방적 무효 선언의 영향으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보다 10원(4.35%) 떨어진 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4.43%), 미주레일(-3.6%), 선도전기(-3.5%), 신원(-3.17%), 제룡산업(-2.9%) 등 개성공단 입주 기읍들이 모두 하락세다.
 
이날 오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 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에 대한 무효화를 일방 선언했다.
 
또 남북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 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제언 기자
박제언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