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방위산업체
퍼스텍(010820)이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사진=퍼스텍 제공)
퍼스텍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무분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지난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퍼스텍은 그동안 노사 화합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비빔밥 데이'와 주말농장 공동운영 등을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열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직원의 고충처리와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이번 표창은 매주 2회 이상 임직원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새로운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간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노조와의 화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